걍 다은


느리고 예민해서

그냥 생긴대로 사는 사람.


내가 싫어서 다른 사람이 되려고 발버둥 치다가,

포기하고 오두막을 만들었습니다.






다은네 오두막은

나답게, 세상과 어울리는 법을 

사주를 통해 엿보고 있습니다.



오두막이 처음이라면

아래 문을 두드려주세요.



🌱 이달의 요령



Q. 여긴 사주를 어떻게 보나요?






평생 가지고 살아갈

삶의 방향성을 엿보고 싶을 때


📮 내 삶의 편지







나의 고유성을 기반으로,

나답게 살아가고 싶다면


🏡 나를 찾는 상담소







내 사주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싶을 때



🐚 내가 본다








해로운 미래를 엿보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 싶다면



🎐 오두막 점집







다은네 오두막은


존재의 다양성과 멋짐을 말하는 브랜드,


개인과의 협업을 기다립니다.



☀️ 다은네 사주 이야기


🐳 [ 트위터 ] 걍 다은









[ 지기 이력 ]


명리심리상담사 1급

타로마스터 1급


나를 찾는 사주 상담소


[수업] 내 사주 내가 읽기


내 삶의 편지


오두막 점집



[종결] 예술인 커뮤니티


[종결] 나를 찾는 그림 수업






Q. 예술을 전공하셨어요?



오랫동안 그림을 그렸고, 도자기 공예를 전공했습니다. 공예를 하면서 그림 작가를 지망했어요. 작가가 된 순간도 있었고 백수였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엄연히 방황하는 백수 시절이 훨씬 길었지만요.


그림을 모아서 책을 내고, 먹고 살려고 그림 수업을 했습니다. [나를 찾는 그림 수업]과 [예술인 커뮤니티]는 그 시절의 프로젝트입니다.



그러다 수업에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차차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린 건, 순전히 외로워서였다는 것을요. 사실은 사람들이 자기답게 사는 모습을 지켜보고 가장 빛나는 순간을 포착하는 게 무척 즐거웠다는 사실을, 그림 수업에 와준 분들의 반짝이는 눈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눈에서 빛을 한 번 보고나니, 창작의 고독을 견뎌가면서까지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제 안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사람들은 자기다움을 이해받으면 웃고, 그렇지 못할 때는 뚱한 얼굴을 했습니다. 자기다움을 이해받지 못할수록 마음에 그늘을 만들었습니다.



그 후로는 사람을 자기답게 돌려놓아주는 도구를 찾으면서 심리학, 인문학을 한참 방황했습니다. 그 끄트머리에서 가랑비에 옷 젖듯 사주를 공부하게 되었어요.


사주와 점을 배울수록, 사람들의 시름을 듣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로 사람들의 반짝이는 눈을 볼 수 있어서 기뻤어요.


그림과 심리학에 마침표를 찍었듯, 언젠가 이 시간에도 마침표를 찍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현재의 오두막 지기는 사람들의 성격을 들여다보고, 빛나는 눈을 지켜보는 순간이 여전히 좋아서 사주와 점으로 희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은네 오두막은 존재의 다양성과

멋짐을 말하는 브랜드, 개인과의 협업을 기다립니다.


오두막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