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두막 자율 후원
오두막 주민님의 요청을 받아,
자율 후원함을 개설했습니다.
저는 다은네 오두막을
어떻게든 지속할 예정입니다.
오두막 지기는 제가 돈을 주고서라도
하고 싶은 일이니까요.
하지만 저는 꾸준한 후원을
받을 만큼 성실하거나,
돈 값 해야한다는 압박감을
기꺼이 견딜 만큼 무던하거나,
품이 넉넉한 사람은 아닙니다.
이런 스스로를 알기 때문에
일단은 다음 달에 살아갈 돈만
있어도 괜찮은 마음과
바닷물 같은 소비력을 길러왔어요.
그냥 문득 오두막이 좋다 싶을 때,
제가 쓰는 글과 말에 기꺼이
값을 지불하고 싶을 때
자유로이 후원해주세요.
제 말과 글을 읽어주시고,
오두막을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은 드림